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2억원 수상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알뜰하고 투명하게 지방재정을 운영하고 혁신을 꾀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재정인센티브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개혁 분위기 확산하고자 세출절감․세입증대․기타 분야에서 전국 자치단체 공모를 통한 재정개혁 사례를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세출절감 분야에서 2017년 우수기관으로 지정 받았는데 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특히 김해시는 그간 ▲도시개발로 기능을 상실한 저수지를 매립하여 부지매입비 120억원을 절감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기존 MRG(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에서 MCC(비용보전) 방식으로 변경하여 향후 25년간 약3,040억원을 절감하게 된 부산-김해 경전철 사업 재구조화 추진 등 선제적으로 세출절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끊임없는 발상전환과 부서 간 협업으로 하나하나의 사업마다 조금이라도 예산절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기쁘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하여 명품도시 김해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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