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대병원 노사 양측이 2017임단협합의문에 서명했다.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6일 병원에 따르면 노사양측은 이날 2017년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올해 임단협에 대해 2개월여 간 교섭을 벌여왔다. 그 결과 지난달 15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쳐 이날 정식으로 합의했다.
노사는 ▲기본급은 공무원에 준해 총액대비 3.5% 증액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지원인력 13명 등 총 45명 충원 ▲근무시간 중 유급 노동조합 활동 범위 확대 ▲근무시간 이외에 실시하는 각종 행사와 직무교육, 컨퍼런스 등 각종 교육 미참가 ▲노사간 민형사사건 원만한 해결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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