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협회 관계자 100여명 초청, 경남 MICE 인프라 홍보
경남마이스유치 설명회 행사 광경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이 컨벤션행사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설명회가 지난 2일 열렸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국내 학・협회 및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 경남 MICE・포상관광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원사 학・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컨벤션 개최 여건과 주요 MICE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창원컨벤션센터, 풀만창원호텔,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 힐튼남해스파&리조트 등 경남 MICE Alliance 회원사 7개 업체가 공동 참가해 각 업체별 개최시설과 컨벤션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이날 함께 진행된 ‘2017 경남 포상관광 설명회’는 국내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경남의 숙박, 교통 등 관광 인프라 최신 정보 공유와 주요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경남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포상관광객 유치 증대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의견을 토대로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이번 설명회는 MICE 최적지로서 경남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요 고객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업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컨벤션뷰로는 이날 설명회 행사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팸투어 등록 신청을 받아 오는 14~15일 양일간 창원, 남해, 하동 등 경남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경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을 말하며 경남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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