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광주의 명물이 된 남자를 찾았다.
50cm 대형 닭꼬치로 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10여 년 동안 노점상을 해온 전영근 씨가 주인공이다.
종잣돈 100만 원으로 당시 유행하고 있던 닭꼬치를 판매하기로 했지만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가 어려웠다.
광주 일대 유명한 닭꼬치 가게를 찾아다닌 전 씨는 밤낮으로 연구하며 자신만의 비법 레시피를 찾아냈다.
100% 국내산 닭다리를 우유에 재워 부드러움을 더하고 녹차가루로 밑간을 해 잡내를 제거한 게 포인트다.
또 배, 귤, 딸기 등 제철 과일로 맛을 낸 수제 앙념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