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감염예방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 환자안전의 중요성 재인식하는 시간 가져
영도병원은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위생 비교체험’, ‘QI경진대회’, ‘감염예방과 환자안전 도전골든벨’등 직원 및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올바른 손 위생 비교체험 진행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이날 오전 행사의 포문을 연건 감염예방의 기본 ‘올바른 손 위생 비교체험’이다.
감염관리전담자과 환자안전전담자의 주최로 1층 로비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전·후에 손위생 상태를 글리터버그로 비교하며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 및 손위생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병원 별관 컨벤션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부 QI경진대회, 2부 감염예방과 환자안전 도전골든벨을 진행했다.
QI경진대회 진행 장면.
1부인 QI경진대회에서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19개팀 중 5개 팀이 본선에 올라가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혈액투석환자의 올바른 약물복용을 위한 개선활동’이라는 주제로 인공신장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로는 40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병원의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요령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골든벨’을 진행했다.
도전골든벨 실시 모습.
치열한 경합 끝에 1등은 건강검진센터 우인애 임상병리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감염예방과 환자안전 포스터 및 4행시를 공모해 환자 및 보호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에 대한 시상도 같이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준환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에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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