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현장학습 대전 특성화고 학생들 귀국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 지역 특성화고 학생 41명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해외취업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표로 요리 10명, 자동차 4명, 건축 3명, 토탈뷰티 6명, 용접 2명, 서비스 16명 등 6개 분야 4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호주 현지 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 5주, 전공 관련 직무교육 4주를 실시하고 현지 기업에서 3주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한편,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하여 운영한 대전시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27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111명의 학생이 해외에 취업했다.
올해도 30여명의 학생이 호주 현지에 취업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공모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자체 연계형 최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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