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내년도 예산 301억원 예산 확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스마트공장 구축, 창업카페 개설 등 33개 사업에 2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오고 있다.
또한, ICT융합산업팀, 공공데이터팀 신설 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조직개편과 민간 전문가와 시 직원들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성장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해시는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별 사업비를 올해보다 100억원이 많은 300여 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다.
2018년도 4차 산업혁명 관련 8대 분야 43개 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 안전교통분야에 지능형 교통체계 확립과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사업 ▲ 행정분야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과 공공빅데이터 분석사업 ▲ 도시관리분야는 공간정보시스템 최적화 사업과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현행화 사업 등이 있다.
▲시민복지분야는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사업 ▲문화관광분야에는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 전시관 건립,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사업 ▲환경보건분야에는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이동식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 설치사업 ▲농업분야에 시설원예 스마트팜 육성사업과 농업용 방재 드론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는 중소기업 도시라는 김해시의 특성을 살려 기업을 혁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경제분야에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스마트공장 진단분석 사업, 방산기업 역량강화 및 수출지원사업, 창업카페 운영 활성화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편한 스마트 기업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동력삼아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도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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