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처리 작업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금산군이 2017년 충청남도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우수공무원 표창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금산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49동(9억5000만원), 주택지붕개량 327동(10억원), 주택개량 120동(84억원 융자), 빈집정비 88동(1억8000만원) 등 활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시켜 당초목표 293동 보다 53% 초과한 449동의 슬레이트를 처리,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100억원 사업비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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