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서 우리는 하나데이(한뿌리행사), 지역 대표 축제 첫 교류
지난 16일부터 17일 열린 제3회 가덕도 대구 축제에서 김해 농축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회 가덕도 대구 축제농․특산물’ 행사장에서 김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덕도 대구축제에 선보인 진영단감, 장군차, 산딸기 와인, 단감식초, 알로에 화장품, 생강즙 등 20여개 품목은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로서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부산 시민과 방문객으로 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 강서구 대표축제 행사에 김해시 농․특산물의 참여는 올해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간 상생발전협력회 협의 따라 ‘우리는 하나데이(한뿌리행사)’ 대표축제 교류전으로 올해가 첫 참여다.
상생발전협력회의는 지난해 11월 7일 김해시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 강서구청에서 하반기는 김해시에서 세번째 회의를 가졌으며, 반기별 개최로 정례화됨에 따라 김해-강서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과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김해시 농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 계기로 부산 강서구의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 ‘명지시장 전어축제’ 등 대표축제에 강서구와 협의해 참여할 계획이며, 김해시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김해진영단감축제’ 등 행사에 강서 농특산물 참여를 추진해 ‘우리는 하나데이(한뿌리행사)’ 대표 축제시 농ㆍ특산물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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