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지역아동센터에서 원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진호) 위원들이 19일 산타가 되어 구암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위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과자와 과일 등을 준비해 파티를 열고 작은 선물을 전달했으며, 아동들은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캐롤을 부르며 환영인사를 했다.
유성구 원신흥동(동장 백준흠)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역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이같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암지역아동센터는 29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가 끝난 후 센터에서 공부도 하고 또래들과 놀이도 하다가 저녁식사 후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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