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평가에서 현장체험학습 영역 9.4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 얻어
부산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안전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학교에서 소규모·테마형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다양한 수학여행 업무지원 모델을 개발·보급했다.
그 결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영역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영역이 9.4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부산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6개 학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내리초, 해동중, 부산진고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또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발한 ‘모두의 체험학습 웹&앱 서비스’도 소개한다.
이 서비스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인터넷, PAD,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용할 있도록 업무단계별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새롭게 운영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주제가 있는 소규모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승우 기획조정관은 “우리 교육청은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이 학생 체험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우리 교육청이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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