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고중환본부장이 부산광역시교육감실에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7일 부산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에 저소득층 중학생들의 자율학습 석식비 용도로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기초자치단체-대학교-지역사회’ 와 함께 지역의 14개 중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방과 후 학습실 운영’ ‘학습 멘토링’ ‘석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14개 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반 석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가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렛츠런 부경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