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면 일광유원지 40여 억 원 투입해 리틀야구장 1면과 소프트볼 구장 1면, 조명탑 등 조성 완료
기장군 소프트볼구장 (오른쪽) 리틀야구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일광면 일광유원지 내 14,741㎡에 공사비 40여 억 원을 투입해 리틀야구장 1면과 소프트볼 구장 1면, 조명탑 등 기타부대시설 조성을 12월 16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200여 억 원을 투입해 기장군 일광유원지내에 야구장 4면을 갖춘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남녀노소 모두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리틀야구장 및 소프트볼 구장 2면을 조성한 것이다.
국내최초의 소프트볼 전용경기장인 춘천 송암동의 경기장이 2009년 철거됨에 따라, 이번에 조성되는 기장군의 소프트볼구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전용구장으로, 소프트볼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4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부산시, 기장군이 실시 협약 체결하여,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잔여부지에 부산시가 2019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더불어 기장군에서는 2018년 실내야구연습장, 2019년 야구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건립과 리틀야구장·소프트볼 구장건립을 발판삼아, 국내 최고의 야구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국내 및 일본·동남아 야구인구 유입과 다양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우리 기장군이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야구도시 기장의 미래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기장군 야구테마파크는 2016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조성이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및 한중 유소년 야구친선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가 개최됐고, 중·고교 시합을 물론 대학 야구팀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는 등 그 활용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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