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캡쳐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11~12회에서 유승호는 대뜸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승호는 “내가 매일 픽업 할거야. 밧데리 아껴써야 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유승호는 “오늘 아침에 왜 없어졌냐”며 버럭 화를 내다가 방청소를 시켰다.
채수빈은 “밧데리 아껴쓰라고 하더니 뭔 변덕이냐”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그 방은 채수빈을 위한 방이었다.
유승호는 “너 핑크 안 받아. 너 예뻐서 주는거 아냐. 너 앞으로 이제 나랑 다녀야 하는데 옷차림이 깔끔하고 예뻐야지. 아니면 창피해서 어떻게 다니겠냐. 마음에 드는 걸로 아무거나 입고 나와”라고 말했다.
예쁘게 옷을 갈아입고 나온 채수빈을 본 유승호. 그는 “너무 예쁘다. 나 할 말 있어.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해 채수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