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도 트위터한다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완구회사 ‘마텔’이 올 연말을 겨냥해서 ‘퍼피 트위트(Puppy Tweets)’란 강아지 목줄을 출시할 예정이다.
‘퍼피 트위트’ 안에 내장된 센서가 강아지의 움직임과 짖는 소리 등을 감지한 후 미리 저장되어 있는 알맞은 단문을 무선랜으로 트위터에 전송하는 원리다. 가령 강아지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으면 “그토록 쫓아다니던 내 꼬리를 드디어 잡았다. 아이 아파!”라는 문장이 트위터에 자동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집에 두고 온 주인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듯. 가격은 30달러(약 3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