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8일 포항연합(주관: 한동대, 참여: 포항대, 선린대),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서울시립대, 인하대 및 호서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 설립·투자를 목적으로 대학으로부터 현물(기술 등 연구성과) 및 현금을 출자받아 설립.운영되는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으로, 2007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2008년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최초로 설립됐으며, 이번 5개 지주 회사 인가로 총 63개의 기술지주회사가 운영된다.
한편, 한동대가 주관하고 선린대, 포항대가 참여해 공동형으로 설립하는 포항연합기술지주회사의 경우 포항테크노파크를 통해 포항시로부터 5년간 총 22억 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며, 바이오분야 자회사를 설립해 유산균 분야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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