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권민호
지난해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후 더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속내를 감추지 않고 이번에 입당절차를 밟는 것은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거제시장 권민호는 입당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내고, 문 대통령과의 인연과 신뢰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치적 실천이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과정은 대한민국 국민 스스로 참여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라는 직을 떠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박근혜정부와 그 추종세력들의 비상식과 불합리에 염증을 느껴 자유한국당과 단절을 결심하게 됐다고 의중을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권시장은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나가고, 문재인 정부가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반이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민선7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일원으로서 주어지는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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