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브리핑]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 지속 등

[부산=일요신문] 정리/ 박영천 기자 =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 지속 

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양미숙)은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에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는 부산 대중교통(버스 또는 도시철도)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후 이용 교통카드 번호를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연간 6,000명)에게 5만원 상당 충전교통카드(교통카드에 47천원 충전)를 등록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해 주는 이벤트다.

지난해 Big Back 이벤트에는 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이벤트를 기획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 단체는 해당 이벤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도시철도 3호선 핑크라이트 지원 등 연간 8억원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부산 신진연구자와 차세대기업가들, 신사업 구상 나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이 지역의 신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부산의 R&D 활성화를 견인할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발굴연구회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BISTEP은 부산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성장을 위해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등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NCT 사업은 포럼 내 회원들의 연계를 바탕으로 유망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연구회에 과제 발굴 및 개념 기획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연구자와 기업가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해 미래 유망기술과제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 기획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NCT 사업은 분야별 기계∙소재 2건, ICT∙정보통신 2건, 바이오∙의료 2건, 에너지 1건, 화학 1건으로 총 8개의 연구회가 선정됐다. 

앞으로 도출될 개념설계 보고서는 평가를 거쳐 BISTEP의 기획연구회로 유도해 보다 구체화된 기획단계로 연계된다. 

부산 NCT발굴 연구회는 이러한 지역 기업 및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향후 중대형 R&D 국책사업 유치로 확장하고, 지역 연구 및 산업기반 확대와 우수 일자리 확보로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디어 발굴 대상 확대 및 정기적인 연구회 모집과 실질적인 기업의 R&D기획 지원방안 마련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BISTEP 민철구 원장은 “올해부터는 연구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므로 연구자와 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부산시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반려동물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동물보호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선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10일과 17일 오후 2시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펼쳐진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이 수여된다.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24일 오후 2시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 하노라!’를 부제로 진행된다. 

우리가 알지 못한 고양이의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캣 커들러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12일과 19일 오후 2시에는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약탐지견이었던 ‘큐’와 함께 ‘나는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동물판화 제작 체험’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교육 참가신청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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