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하하랜드’ 캡쳐
10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신발 도둑의 정체를 밝혔다.
제작진은 자꾸만 신발이 사라지고 있다는 충남 부여의 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정체 모를 도둑은 현금도, 장신구도 아닌 신발만 골라 훔쳐간다.
알고 보니 떠돌이 얼룩개의 행각으로 이장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이장은 마을 곳곳에 떨어져 있던 신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전문가를 초빙해 얼룩이를 잡기로 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았다.
고양이가 먼저 사료를 차지해 얼룩이가 다가오지 못했다.
하지만 기다림 끝에 얼룩이가 포획틀 아능로 들어갔고 얼룩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반지하의 목청 ‘갑’ 깐돌이, 천재 양몰이견 모리를 잇는 후계자 전쟁을 담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