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쳐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4회에서 김래원은 전시회장을 찾았다가 과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 앞에 섰다.
그 그림을 본 김래원은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말렸다.
곁에 있던 장미희는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지? 나 자꾸 눈물이 나네”라고 말했다.
뒤에 있던 직원들도 그림 속 남자를 보고 “대표님이랑 닮은 것 같네”라고 감탄했다.
김래원은 “저 그림 제가 살 수 있냐”고 물었지만 점복이의 후손은 “집안 가보라 어렵다”고 거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장미희는 속으로 “고맙네 점복이. 기도문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라고 빌었다.
한편 사무실로 돌아온 김래원은 한복 촬영 중인 신세경을 봤다.
직원들도 “그 그림이랑 진짜 닮았다”며 신세경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