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미워도 사랑해’ 캡쳐
23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 51회에서 표예진(길은조), 전미선(길은정), 고병완(길명조)은 쓰러진 송옥숙 소식에 크게 놀랐다.
송옥숙은 뇌출혈이었고 전미선은 “못 깨어나거나 깨어나도 정상이 아니거나”라며 충격을 받았다.
막말을 듣던 표예진은 “고모”라며 소리를 질러 입을 막았다.
중환자실로 옮겨지는 송옥숙에 전미선은 “이 인간을 정말”이라며 이병준(정근섭)에게 달려갔다.
전미선은 “대체 우리 언니한테 뭘 했길래 우리 언니가 저래요. 그러니까 정 선생 만나고 온게 맞네. 미장원 샀다며. 우리 언니 돈으로 전 부인 미장원 사주고 대체 뭔 소리를 어떻게 했길래 언니 쓰러지냐”고 따졌다.
이병준은 “쓰러져요? 그 성질머리 죽일 필요가 있는데”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이에 전미선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 받고 있다”며 멱살을 잡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