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제공 및 시설물, 설비재난·안전실태 진단 등 재난안전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
재난안전멘토링 서비스는 한국남동발전이 ‘열린혁신·국민참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중소기업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23일 안전멘토링서비스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범위를 남강권역 중소기업에서 정비적격업체까지 확대하고, 단기간·일회성의 지원이 아닌 장기간·단계별 지속적 캐어활동으로 수혜자의 만족도 및 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날 남동발전은 진주시 안전총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 기동대와 합동으로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한 50인 미만 4개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용품 및 ‘산업안전보건법’관련 책자를 제공하고, 화재·누전·감전 사고예방, 시설물·설비 재난·안전실태를 진단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대책까지 제시·지원함으로써 대상 중소기업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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