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내 남자의 비밀’ 캡쳐
25일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 87회에서 강세정은 권예은이 송창의(한지섭), 박정아(진해림)과 같이 있음을 알게 됐다.
김다현(강인욱)의 연락에 쫓아온 강세정은 송창의, 박정아와 나란히 누워있는 권예은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권예은은 “나 아빠랑 여기서 살거다”며 강세정의 손길을 뿌리쳤다.
앞서 박정아가 “엄마가 행복해지려면 아빠랑 살아야 한다. 강인욱 아저씨랑 결혼하려면 네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권예은은 “엄마 나 걱정하지 말고 가라”며 눈물 흘렸다.
결국 강세정은 권예은을 두고 돌아서야만 했다.
김다현은 “서라 씨가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저 두 사람한테 지는 거다”고 달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