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초소형, 초세밀 작품의 끝판왕이 출연했다.
세밀한 연필심 조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황수민 씨(27)가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엔 연필심 끝에서 조각하는 것이 아닌 연필 가운데에 조각을 한다.
연필심 가운데에 조각된 천지창조의 손가락 작품부터 연필로 만든 사슬 작품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다.
지난 2년간, 다양한 조각을 하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수민 씨.
이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연필심 입체 조각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연필심을 조각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미니어처까지 영역을 넓혔다.
나무젓가락으로 탄생한 북유럽풍 주방과 각종 주방 도구까지 실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세밀함이 돋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년 365일 명절인 22개월 한복 홀릭 베이비, 특별한 산행을 하는 시각장애 남편과 아내 이야기가 담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