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황금빛 내인생> 배우 정소영이 결혼 전 인기를 언급했다.
최근 정소영은 패션지 <bnt>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소영은 이번 화보에서 화이트레이스 드레스, 플라워 드레스,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패션 등을 소화하며 청순에서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소영은 KBS2<황금빛 내인생>이 시청률 40%이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야인시대> 이후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황금빛 내인생>의 선우희 역에 대해 “나를 위한 맞춤 역할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소영은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으로 “더 늦게 컴백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꼭 하고 싶어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배우 오협과 결혼한 정소영은 딸 하나를 둔 워킹맘이다. 정소영은 “결혼 전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 부담스럽게 느껴져 다 거절했었다”며 결혼 전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편 오협에 대해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니 좋은 점이 수도 없이 많다”며 남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