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풍영정천 IoT리빙랩’ 개통식 <광산구 제공>
[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11월 10일 설치·개통한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다.
광산구는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발송한 데이터를 가공해 도심 하천 수질개선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30일 광산구에 따르면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현재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중금속 유입을 감지하는 전기전도도, 수온 측정 결과를 전송하고 있다.
풍영정천 하남대교 밑에 설치한 계측기에서 보내는 정보는 전용 어플을 설치한 스마트폰과 구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수집한 시간별, 일별, 월별 수질데이터를 축적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수질오염 평균치를 확보하고, 집중 호우 등 특정 조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다는 것.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수질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6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강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다.
수강 주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석 달 동안 풍영정천 살리기를 주제로 학습했다. 아름다운공동체 광주시민센터가 주민들의 ‘풍영정천 IoT리빙랩’ 구현을 도왔다.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수집한 정보는 24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풍영정천 IoT리빙랩’ 가동 후 현재까지 풍영정천에서는 인근 산단 업체의 오폐수 무단방류가 계측되지 않았다.
#광주 동구 주민 합창단’ 2월9일까지 모집
광주시 동구가 ‘동구 합창단’ 단원을 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동구 주민 또는 동구에 사업장을 둔 시민 중 성악에 자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남성은 테너·베이스, 여성은 소프라노·알토 등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디션을 위한 자유곡 악보 사본 등을 동구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남녀혼성 합창단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고 각종 공연 및 행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10월 창단한 동구합창단은 각종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 동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내달 1~9일 19개 사업 927명 접수
광주 동구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에 동구는 접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집일정을 사업 대상별로 접수한다.
총 19개 사업에 927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접수일정은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 1~2일 △노인·장애인 대상 사업 5~6일 △가족·신체 대상 사업 8~9일이다.
모집인원 미달 시 추가 접수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542만 원 이하(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면 지원할 수 있다.
노인 대상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광주 남구, 예산 849억 원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 집중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올해 남구 예산 3248억 원의 26%가량인 849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서민경제까지 위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이 되는 각종 사업비를 시중에 풀어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6월까지 조기에 집행되는 사업비 규모는 552억 원에 달한다.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인 849억 원의 65%에 해당하는 사업비가 6월까지 집행하고 나머지 300억 원 상당은 하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기 집행과 체감 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을 2대 중점관리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자금이 교부될 수 있도록 국비 및 시비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남구는 상반기와 하반기 예산의 균형적 집행을 통해 그동안 사실상 관행처럼 이뤄졌던 하반기 예산 집중 집행에 대한 폐단을 차단하고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조기 집행 및 예산집행의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긴급입찰과 일상감사, 계약심사,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일반 운영비를 집중적으로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 남구, 식품 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 추진
광주 남구는 관내 식품 위생업소가 낮은 이자 비용으로 시설개선 등을 할 수 있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위생법과 광주시 식품진흥기금관리·운영조례에 따라 식품 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설개선 자금의 경우 금융기관을 통해 연 1~2% 금리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모범업소 육성을 위한 자금은 연 1% 금리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식품 위생업소를 운영한 업주 가운데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또는 우수 판매업소로 지정 받고자하는 영업주다.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지정 업소 또는 지정 준비업소에서 영업시설을 개선하고자 할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의 경우 화장실과 주방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이 100㎡ 미만인 영세업소 중 시설개선을 희망하거나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지정 또는 준비 업소, 모범 음식점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 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의 경우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광주 서구, 의료기관 안전관리 실태 긴급점검 실시
-종합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등 60여 곳 지도점검
광주 서구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등 긴급 지도점검에 나섰다.
최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발생과 관련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우선 병원급 60개소 중 100병상 의료기관 20여 개소에 대하여 긴급 점검하고 나머지 40여 개소는 2월 초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가발전시설 및 UPS설치와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 안전시설 법령 준수, 안전수칙에 따른 매뉴얼 작성과 실전훈련 실시 등이다.
또한, 서구는 나머지 40여 개소에 대하여 의료기관 시설물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해당 의료기관에 자체점검표를 포함한 협조공문을 발송하였다.
점검표대로 확인하여 구에 제출하도록 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관련기관에 협조하여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서구는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즉시 시정조치를 통해 바로 잡을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우리구도 안전사고 발생이 예외일 수 없으니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2017 민원행정서비스 정부 종합평가 우수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능률협회에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소관 서비스 품질지수 90.6, 전반적인 만족지수 88.8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점수를 합산한 종합 점수로는 전국 지자체 평균 86.1, 광주광역시 전체 85.6에 비하여 높은 결과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만족도 등 평가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것이다.
그동안 서구는 민원 1회 방문 창구 운영, 쾌적한 민원실 조성, 기관장 민원처리 상황 확인, 무인발급기 확대운영 등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사랑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 찾아가는 수목관리 서비스의 호응이 좋았다는 것.
서구청 관계자는 “기존 민원제도 운영과 함께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개발하여 주민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사회복지서비스 바우처 신청자 모집
-21개 사업 2279명 선정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시 북구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2018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용자 2279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아동·청소년 분야 2월1∼2일, 노인·장애인 분야 2월 5∼6일, 가족·신체 분야 2월 8∼9일이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부사업 150% 이하)인 가구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신청서, 사업별 이용자 선정에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각 사업별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정부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지급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 분야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노인·장애인 분야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어르신 몸과 마음 충전서비스 ▲해피 실버 문화여가서비스 ▲장애인건강진서비스 등이다.
또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기타 가족·신체 대상사업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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