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방교실을 운영
이번 한방교실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박관철)가 중풍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중풍 발생 시 조기 치료에 대한 교육 및 상담과 간단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신 시민들은 “중풍뿐 만 아니라 치매 등의 다른 노인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리 노인회 회장단과 협의하여 경로당 및 회관 등을 방문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료지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보다 친근한 보건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 짝수년도 출생이신분 암 검진 실시
짝수년도 출생이신분 암 검진 실시
[남양주=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2018년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게 국가암검진을 실시한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에 암 발견으로 치료를 유도하여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고자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중이다.
남양주보건소는 찾아가는 한방교실을 시작으로 의약 단체장 간담회, 유관기관 및 관내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암검진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과 관련하여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실용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남양주=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2월 2일까지 약 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에 감염된 환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진드기 예방교육은 농업인에게는 필수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류,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특히 SFTS는 진드기가 출현시기인 3월부터 주의를 요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야외에서 작업 시 진드기 물림이 있고 2주 이내에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 소화기증상 발현 시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등과 연계하여 현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교육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주요증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진드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차단하고 감염병 없이 살기 좋은 남양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