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 교육, 과학문화 사업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 이후 전시체험, 교육프로그램 및 과학문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개관 2년 1개월 만에 2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체험 부분에서는 호주퀘스타콘 과학체험전, 영화더학기과학, 몽골동물 특별전, 동계스포츠과학 특별전 등 다양한 특별기획전 및 소기획전과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 파이데이, 과학축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교육강사를 통해 자유학기제, 이공계 진로교육 등 학교단체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말 및 방학을 이용한 창의탐구교실, 천체과학캠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뿐만 ‘과학나눔캠프’,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 ‘월요특별개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전시체험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과학문화 대중화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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