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턴쉽 10명, 월 100만원 지원
순천시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플랫폼 4.0 구축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2월 13일까지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4.0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제조업에 결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 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제조 ▶유연생산 ▶효율생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 대응등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순천시는 4.0 프로젝트를 도입해 2022년까지 지능형 자동화 생산공장을 넘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디자인, 현장문제 발굴을 위한 인턴십,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활용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6주에 걸쳐 순천시청 전산교육장과 KAIST, 기업 현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는 카이스트 E-school 인턴쉽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중식 및 교통비 등 월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4.0 지역인재 육성과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투자유치과 스마트시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국가안전 대진단’ 출범식 개최
-민․관․유관단체 참여 안전대진단 총력 결의 다져
순천시가 전남도와 함께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관계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출범식을 갖고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순천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건축물․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6개 분야 민간전문가들이안전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C등급 이하인 특정관리대상시설과, 위험물․유해화학물질 관리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시는 진단 결과를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장기적이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하여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전반의 위험요소에 대해 유관기관․시민단체․민간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사랑상품권 오는 3월 발행
순천시는 오는 3월 지역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사랑상품권은 3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총 3종류로 발행된다.
상품권 사용은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시 경제진흥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사업자 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업소는 관내 업소이면 모두 가능하다.
단, 유흥·사행성 업소, (준)대규모점포 등은 제외된다.
순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농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 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법인은 할인이 안 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액면 금액의 50%이상 구매시에는 잔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일”이라며, “업소는 가맹점 등록에, 시민은 상품권 구매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천시, 의료기관 긴급 합동 안전점검 실시
-병원 31곳, 요양병원 5곳
순천시 보건소(소장 김윤자)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순천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1곳과 요양병원 5곳으로 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순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순천지사, 민간 건축사사무소, 순천시 건축과와 민·관이 합동으로 한다.
의료법관련 준수사항은 물론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의료기관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허희순 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의료기관 긴급 합동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이 보완․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처분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주차장 설날연휴 무료 개방
-설날연휴 총 4일간 선암사 주차장 무료 개방
순천시는 설날연휴를 맞아 오는15일~18일까지 총 4일간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날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348대(대형 25대, 소형 323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설날연휴에 많은 귀성객 및 탐방객들이 선암사를 방문해 겨울날의 정취와 다가오는 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면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자격증 취득·창업 기회 제공 기대에 교육 신청 조기 마감
순천시가 시민의 농식품 가공능력 배양과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2017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해 식품가공기능사 교육과정등 최신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가공 교육과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교육과 2차 실기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위생, 농축산물 식품가공 및 공정, 식품 성분, 식품과 질병 등 이론교육과 토마토 퓨레, 식혜 통조림, 개량찹쌀 고추장, 사과젤리 제조 등 실용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60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신선 가공식품 본격 출시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본격적인 가공품 출시로 가시적인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로니아분말을 첫 가공품으로 현재까지 백향과 당절임류인 백미향, 모과차, 들깨, 참깨 등 유지류 등을 출시했다.
이들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센터 브랜드인 ‘순순순(純順筍)’을 달고서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 농가 직거래 등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다.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시제품 및 가공품 판매액이 1월말 기준 1천만원을 넘어섰다.
시는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여 소규모 생산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14농가에서 아로니아분말, 배도라지즙, 키위잼 등 103개의 시제품를 개발 완료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가공품을 출시한 만큼 다각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건강하고 안전한 순천시 농산물 가공식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에 가입해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 거주 농업인이면 사전에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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