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캡쳐
7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커뮤니케이션 코치 김호가 출연했다.
김호는 과거 논란이 됐던 인분교수를 꺼내며 “같이 있던 제자들은 지극히 평범했는데 왜 폭력에 가담했을까. 교수의 책임이지 내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도 폭력을 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만약 처음부터 권위에 저행했다면 범죄자가 되지 않았을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김호는 “버티는게 이해가 안 될텐데 그게 참다보면 이렇게 된다. 마틴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 실험이 있는데 무기력도 학습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