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밸런타인데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철광산 공연장 내 로비에서는 커플의 연애 운을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체험을, 수표대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커플에 캐릭터 열쇠고리 증정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사랑의 터널, 탄생의 빛, 빛의 호수 등 반짝임으로 가득한 로맨틱 로드는 연인과 손을 잡고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철광산 공연장과 가야왕궁 태극전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쇼는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물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눈썰매와 매직콘서트도 놓쳐서는 안 될 즐길 거리다.
눈썰매 체험과 매직콘서트를 관람하며 연인들뿐만 아니라 친구·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연인과 좋은 시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다양한 즐길 거리·볼거리와 함께 행복한 밸런타인데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양화가 정원조 작가 ‘색으로 물드는 시간’ 展
정원조 작가
김해가야테마파크가 2018년 첫 전시로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수채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서양화가 정원조 작가의 초대전 <색으로 물드는 시간>을 오는 25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사물과 자연을 주제로 대표작 ‘My Way’, ‘Flower Story’ 등을 포함한 수채화 작품 총 16점을 선보인다.
특히 ‘My Way’는 검은색 바탕에 파도와 갈매기가 그려져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경남·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장과 김해문화의전당 수채화 강사 등을 맡고 있으며, 국내 수채화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정 작가는 지난 6일 열린 오픈식에서 “이번 전시는 그간의 활동들을 가야테마파크 고객들에게 부담 없이 선보이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작은문화마당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봄을 앞당기는 생동감 넘치는 수채화 작품들이 가야테마파크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많은 고객이 방문하여 수채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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