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지난 8일 세무, 은퇴설계, 자산관리전문가를 초빙해 ‘WM 연금 로드쇼’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로드쇼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정세 및 경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00여명의 WM(Wealth Manager)들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의 대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금과 절세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 방법 및 금융시장 동향’, ‘2018년 개정 세법 및 세무 상담 사례’ 등을 포함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분들께서 만족스러운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75명의 WM과 60여명의 차세대 WM을 운용하고 있으며, 고객별 자산현황 및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Wealth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2017년도 결산 실적 발표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7년도 총 당기순이익(지배지분) 4,03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5,016억원) 대비 985억원 감소한 실적으로, 3분기까지는 누적 당기순이익 4,8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2억원(6.4%) 증가하여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4분기 중 지역경기 부진과 그룹의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한 것이 다소 부진한 실적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 활동을 통한 이익 창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용관리도 양호한 수준이며, 경남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 등 그룹의 이익 성장기반이 강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이자수익자산 안정적인 증가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NIM(순이자마진)이 2.30%와 2.20%로 전년 대비 각각 3bp, 5bp 상승하여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대비 6.55% (1,402억원) 증가했다.
통합전산센터 신축․이전 등 비용 증가요인에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감축 노력을 통해 판매관리비용율(CIR)도 49.99%로 전년대비 0.73%p 개선됐다.
그리고,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 2,032억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경남은행이 당기순이익 2,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6개) 당기순이익이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한 점은 그룹의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BNK금융그룹은 2018년도 경영계획을 영업력 유지와 자산건전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수립하고, 소매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예금 증대 등을 통한 조정영업이익 개선 및 비은행 계열사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등 영업부문의 이익 창출력을 개선키로 했다.
거액여신 축소와 선제적인 위험차주 선별 및 집중 관리 등 자산건전성 개선에 그룹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올해는 반드시 경영계획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7년말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 등을 통해 전년 말 대비 각각 0.21%p 및 0.40%p 상승한 13.07%와 9.61%를 달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시 향후 추가적인 비율 상승도 예상된다.
이날 이사회 승인을 통해 2017년 결산 관련 현금배당 총액은 750억원,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230원으로 확정됐고,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3.66%p 상승한 18.60%다.
#경남은행, ‘BNK프렌즈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BNK경남은행은 오는 28일까지 ‘BNK프렌즈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프렌즈 신용카드 신규 발급 후 2개월 이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편의점 쿠폰 5000원권을 지급하며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편의점 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준다.
BNK프렌즈 체크카드는 신규 발급과 추가 발급 고객 모두 발급수수료(2000원)를 면제해준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공동 출시한 BNK프렌즈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캐시백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BNK금융그룹 캐릭터가 디자인된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이 가능한 ‘Master Card’ 브랜드로 발급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미국 달러화(USD) 10불 이상 해외 가맹점 매출 건에 대해 1% 캐시백을 해준다.
신용카드는 국내 가맹점 연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을 해준다.
카드사업부 이강원 부장은 “BNK프렌즈카드는 복잡한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 할인과 캐시백을 제공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벤트 기간 BNK프렌즈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다양한 추가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설맞이 온정가득! 사랑나눔!’ 실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설 명절을 맞아 9일 양산권역 사회복지시설 3곳(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양산시노인복지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온정가득,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나눔 행사는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한파 속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현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원장은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이날이 되면 시설에 계신분들의 외로움이 한층 깊어진다 ”며 “농협은행의 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해야 되는 설 명절이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는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항상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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