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흘간 다채로운 이벤트 가득
보도 관련 참고 사진.
[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설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날 이벤트는 풍성한 구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전통놀이, 사주풀이, 전통연희, 파이어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알찬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할인권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체험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입장과 귀성객 및 외국인에게는 입장료 1,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특별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16일과 17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수로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연희 ‘신명나는 연희마당’은 길놀이, 사자 탈춤,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돼 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핸드파이어, 불공 돌리기 등 시선을 빼앗는 화려한 불 쇼로 겨울 날씨를 뜨겁게 달굴 파이어 퍼포먼스 ‘가야의 불’도 15, 18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수로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왕궁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투호, 제기차기, 딱지, 콩 주머니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키다리 피에로가 김해가야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 철광산공연장 내 로비에서는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와 사주풀이가 마련된다. 가야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매직콘서트와 눈썰매는 설 연휴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매직콘서트는 하루 3번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 철광산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지, 주변 지인들과 함께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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