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남서울대 제공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남서울대는 GTEP 대상 지역을 중화권 시장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동남아까지 지역을 넓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지난 1월 12기 GTEP사업단을 선발하고 지난 19일부터 ‘GTEP 12기 기본교육’에 들어갔다.
GTEP 사업단은 15개월간 무역실무, 외국어, 해외마케팅 등 무역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그 동안 남서울대는 290명의 글로벌무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GTEP사업단은 지난 2013년에는 수출마케팅 75만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하얼빈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여, 약 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현재는 40여 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기업의 수출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