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2일 도시․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든 일은 일자리와 연결…속도감 있게 추진” 당부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2일 광주도시공사를 방문해 도시․환경 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6개 공공기관장과 시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밸리, 도시철도 2호선, 저탄소 녹색 광주 등 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일자리는 시정의 최고 목표이니만큼 공공기관이 하는 모든 일이 일자리 문제와 연결됐다고 생각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회의실 등이나 지하철 역사 내 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에너지밸리와 관련해서도 “빠른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입주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산업단지 주변에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해 입주자와 시민이 즐길 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 현장 업무보고회는 23일 문화․복지 분야 5개 공공기관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광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첫관문 넘었다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국회 산자벤처위 통과
-광주시, 주력산업인 광산업 제2도약 기대
광주시는 국가 차원에서 광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발전을 위한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광융합산업 진흥법’)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광융합산업진흥법을 심의하고 법률명을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로 조정하는 등 대안을 만들어 의결 통과시켰다.
법안 주요 내용은 ▲국가 차원의 광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표준화 ▲국제협력 ▲전담기관 지정 ▲광융합기술자문기구연구소 지정 ▲비영리법인 등의 육성 등이다.
이날 통과한 법률안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광산업의 법·제도·정책적 기반 조성을 위해 장병완 의원 대표발의로 여야 22명의 의원이 2016년 공동 발의했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 남은 절차는 많지만 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융합산업 진흥법은 광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산업 등을 융복합해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는 법률로 국가 차원에서 광융합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광산업에 대한 연구, 투자 등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 광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대학일자리센터 5곳으로 늘어
-고용부 공모사업에 광주여대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청년 취․창업 서비스 원스톱 제공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총 5곳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 공모사업’에 광주여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광주여대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시비와 대학부담금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업·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광주지역에는 2015년 개소한 전남대, 2017년 개소한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에 이어 총 5개의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돼 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대학 부담금을 포함해 5년동안 1개 대학 당 대형사업은 연간 6억원씩 30억원, 소형사업은 연간 2억원씩 1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현재 대형사업으로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소형사업으로는 광주대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선정된 광주여대는 소형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진로지도 서비스,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인프라 구축, 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창업지원 및 졸업생 사후관리 DB 구축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내 청년들의 취·창업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 광주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와 광주지역 대학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마을커뮤니티 공간 ‘품다’ 개소
-금호1동 도시공사2단지 아파트 내...주위 담장 허물고 인근 주민과 공유
-광주시, 올해도 예산 4억5000만원 확보…마을공간 확대키로
광주시는 금호1동 도시공사2단지 아파트에 조성된 마을커뮤니티 공간 ‘품다’가 2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마을커뮤니티공간 ‘품다’는 금호1동 도시공사․아파트주민자치회, 금부초등학교 학생회․학부모회, 금호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 금상첨화 등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협력해 만든 공간이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자재창고를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금호2지구 도시공사2단지아파트 자치위원회’에서 마을담장환경개선사업, 채소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2017년도 광주광역시 커뮤니티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원을 받게 됐다.
‘품다’는 주민카페, 회의실, 작은도서관, 천연비누공예, 뜨개질 공예 등을 할 수 있는 주민동아리실로 사용할 1층과 방과 후 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은 도시공사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금호시영3차, 금호시영5차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금호1동 전 주민에게 개방키로 하고, 이를 위해 주위 담장을 허물어 통행권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2016년부터 커뮤니티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발굴한 학교 빈 교실, 주민센터 지하창고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교육장, 주민회의장, 공동작업장 등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공간 조성은 시 주도가 아닌 공간 사용자인 마을주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활동가와 함께 직접 공간을 수요에 맞춰 설계하는 ‘디자인스쿨’을 거쳐 추진한다.
2016년에는 초등학교의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북카페로 조성한 광주서초등학교 커뮤니티공간 ‘잇다’를 포함해 7곳, 2017년에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삼도동 주민센터에 북카페를 조성한 ‘삼도랑 반디랑’을 포함해 12곳을 지원했다. 2018년에도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마을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품다’는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민 공간으로 인근 주민에게도 공간을 개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광주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로타바이러스 유행 조짐…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최근 3주간 지속 증가, 0∼6세 발생률 높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구토와 설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선정한 4개 협력병원을 포함, 총 10여 개의 관내 협력병원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가검물에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로타바이러스가 1월에 6.3%(206건 중 13건) 검출됐다.
하지만 2월 1째주에는 18.4%(49건 중 9건), 3째주에는 29.8%(47건 중 14건)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연령별로는 6세 이하가 84%(44건 중 37건)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병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는 젖병 등 영·유아용품과 종사자의 개인위생에 대한 감염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대변과 구강경로를 통해 전파되며 1~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이 나타나고 이어 잦은 수양성 설사가 4~6일 정도 나타난다.
어른은 보통 무증상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잦은 설사와 구토로 탈수증이 일어나면 치명적일 수 있어 반드시 병·의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혜영 수인성질환과장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영·유아용품을 반드시 끓는 물로 소독하고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 4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장 선임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공동…정주여건 개선 등 지원
-로컬푸드 및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등 공동과제 2건 확정
광주시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3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차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제4대 공동협의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재영 전라남도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 23명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7년도 공동과제인 초․중․고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혁신도시 꽃길 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사항,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등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제4회 빛가람페스티벌 개최와 로컬푸드 및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이용 등 2018년도 공동과제 2건을 확정했다.
아울러 제4대 공동협의회장으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선임했다.
공동협의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혁신도시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관장협의회를 주관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윤장현 시장은 “혁신도시 시즌 2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함께 공동협의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의 특별자치구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 역사와 함께 광주․전남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건설공사 특정 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성과
-공정․투명성 확보, 지역 건설업 활성화, 예산 절감 등
광주시가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특정 공법 선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특정 공법(자재)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 산하 발주기관마다 제각각의 기준과 선정 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사전에 임의 지명해 투명성이 의심되고, 다수결에 의한 단순평가로 인한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초 본청 건설행정과로 일원화하고 ‘건설공사 특정 공법(자재)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가 올해 2월까지 12차례의 위원회를 개회하고 27개 분야의 특정 공법(자재)를 선정하였다.
먼저 선정위원회는 건설기술전문가 집단인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 위원, 시 5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건설기술전문가로 구성된 210여 명의 후보 Pool을 구성했다.
또 발주부서에서 선정의뢰가 오면 공법의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5배수 이상의 후보 위원을 다시 구성하고, 평가 당일 제안사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블라인드 추첨으로 평가위원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기했다.
선정위원회는 출범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시의 지역 가점제와 신기술 가점제의 도입으로 지난 1년간 27개 분야에서 115개사가 특정 공법(자재)를 제안한 가운데 광주 9개사, 전남 15개사 등 전체의 89%가 지역사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제안사간 공정한 가격 경쟁 유도로 일반공법 설계 대비 100여 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선정위원회 운영으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특정 공법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고 지역 건설업 활성화, 건설사업 예산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 재난 발생 대비 다양한 구호사업 추진
-기금 4억1000여 만원 투입, 이재민 구호 및 구호물자․임시주거시설 사전 확보
-지역자율방재단․구호담당자 교육 훈련 등 역량 강화 병행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갑작스런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재해구호기금 4억1000여 만원을 활용, 다양한 구호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호사업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 방침을 반영, 재난 발생에 대비한 사전 준비 태세 확립과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난 발생 대비 사전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신속한 이재민 구호 및 응급복구지원 실시 ▲응급구호세트 등 재해구호물자 확보 ▲임시주거시설 추가 확충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을 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 강화 ▲지역자율방재단 구호교육 ▲구호업무 관계자 재해구호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이재민 구호지원금 1억원을 활용, 재난 발생 시 이재민과 일시대피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제공, 장사 지원, 심리회복 지원, 재난지원금 사전 집행 등 긴급구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응급구호세트 등 재해구호물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내구연한 도래, 파손 등 부족분을 사전 파악해 예산 5000만원을 활용, 법정 비축기준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 지정된 임시주거시설 147곳은 이재민 발생 즉시 수용·대피가 가능토록 수시 점검과 함께 내진 성능이 확보된 신규 건축물을 발굴, 소유자와 협의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환자 등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무더위쉼터를 245곳 추가 지정하고, 냉방비도 2억6000여 만원을 들여 1곳당 20만원씩 2배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재난 발생 시 구호현장에서 응급구호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구호정책 공유, 임무와 역할 정립, 구호물자 역할훈련 등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등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력·물자 지원정보공유와 지역구호센터 중심으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훈련 등 재난 대비 훈련과 병행, 재난구호 훈련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예방 만큼이나 실제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구호서비스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 예방과 응급 구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2018년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23명 위촉
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2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는 광주시가 유아, 청소년, 성인 등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먼저 예방교육강사는 15명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학교, 단체 등에 파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심각성 등을 일깨우는 한편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을 지도한다.
또 가정방문상담사 8명은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6회)과 전화(2회)를 통해 치료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방문상담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교육 및 상담 신청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 또는 전화(062-613-5790)로 하면 된다.
이치선 스마트행정담당관은 “예방강사와 가정방문 상담사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주변에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면 광주스마트쉼센터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 인력이 상주해 내방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 행사장 등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운영, 마당극,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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