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소천사로 선정된 차량등록사업소 이미연 주무관.
[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전 직원 미소 생활화를 위해 개최한 ‘미소천사 콘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미소천사 8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미소천사로는 차량등록사업소 이미연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법무담당관 길혜주 주무관, 민원소통과 손미정 주무관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8명의 미소천사가 탄생했다.
‘미소천사 콘테스트’는 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친절 이미지를 조성하고 스스로의 표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을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신청 직원들의 미소 사진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청 고객봉사실 2층에 사진을 전시하는 공개심사로 진행했다.
특히 제출된 공모사진에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겼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같은 표정을 짓게 했다.
배선영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로 직원 간에 서로의 표정을 살펴주고 민원인에게 보였던 표정이 어떠했는지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미소천사들과 함께 친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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