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2일 전국에서 총 3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부산지역에는 동명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지역에는 이미 선정된 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부산과기대 등 6개 대학을 비롯해 총 9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소규모 대학, 전문대 등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매칭해 연간 사업비 2억 원, 최대 5년간 총 10억이 지원된다.
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된 동명대학교는 업무협약 체결 후 3월부터 운영되며,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경남정보대학교와 부경대학교는 3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가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확대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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