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함께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 및 밝은 미래사회 구현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진접읍복지넷,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 ‘소원트리 사업’ 사업실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1층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이나 소원을 적어 걸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소원트리’라는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진접읍복지넷이 마련해 놓은 것으로 적혀진 소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평소 희망하는 일을 실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선정하여 이를 지원해주는 나눔 사업이다.
지난 23일에는 올해 3월 초등학교 1학년 첫 입학을 앞두고 “예쁜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적은 지원대상자 아동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로 초청,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아동은 분홍색의 책가방을 메고 실내화주머니를 들어보며 책가방에 달린 인형이 귀엽다며 기뻐했다.
이승제 센터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가 더 큰 꿈을 꾸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이 선물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 주관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다산2동 관내 6개단체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사회단체 회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 공무원 등 약2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사회단체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박용호 다산2동장은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서로 한 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로 화합하는 활기찬 다산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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