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서 개최… 25개 업체 참가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2018 상반기 채용박람회’ 개최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 채용면접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6차례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희망자 1천427명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성공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대규모 2회(25개 업체, 구직희망자 전체), 소규모 3회(10개 업체, 중장년․여성․청년 등) 등 총 5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규모는 25개 기업체와 취업희망자 1000명으로 현장에서 기업체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 클리닉 및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서포터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 정보는 오는 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애로가 있는 기업과 구직희망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구직자들의 취업성공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시동
군포시는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실시된 발대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군포시니어클럽, 늘푸른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을 통해 ▲공익활동(노노케어․공공시설 관리 등) ▲시장형(제조판매․공동작업 등) ▲인력파견형 등 총 25개 사업 1천486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25개 사업단 전체가 피켓을 들고 입장, 결의문을 낭독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서 “세포를 춤추게 하라”라는 주제로 한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가 올해 초 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을 통해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사업 전용 공간을 확보했다”며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행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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