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2년 창동‧상계 일자리‧문화의 핵심거점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연계개발과 관련한 2단계 국제설계공모 1단계 제안서를 2월 23일(금) 접수한 결과 국내외 건축가 17개 팀이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도 : 「창동・상계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환승주차장 도봉구 마들로11길 74일원(창동 1-9번지)
이번에 접수된 17개 팀은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3개 팀으로 선정되며 이 3개 팀은 전문위원회에서 선정한 4개팀과 함께 2단계 설계 공모에 참여하여 경쟁하게 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늘 5월말 선정될 예정이다.
2단계 공모를 거친 최종 당선팀은 기본설계권과 사후설계관리권이 부여되며, 사후설계관리권을 통해 건축가의 디자인 의도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팀 이외 6개 팀은 공통비용으로 국내 4천만원, 국외 5천만원이 지급받며, 2위에서 4위까지는 추가적으로 1천만원~ 4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주변 사업을 고려한 단계적 도시 연계 ▴랜드마크적 전략 및 매스디자인 구현 ▴평면 및 단면 개념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 김용미 금성건축 대표, 김성호 인하대학교 교수, 손세형 성균관대학교 교수, 스페인 후안 헤레로스(Estudio Herreros), 말레이시아 에사 모하메드(前국제건축연맹(UIA)회장), 예비 파크이즈 박인수 대표이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제설계공모로서 공정성을 담보로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여해 최상의 설계안을 선정하여, 동북권 광역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도시경관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도시공간구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유럽 및 미주 관광객 방한 높이기 위해 ‘베를린 국제박람회’ 참가
서울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 유럽인들에게 관광지로서의 서울을 알린예정이다.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e Tourismus-Börse)’는 구구와 미주 아웃바운드 시장의 핵심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5개 대륙 180개국, 10,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6만 여 명이 방문(B2B 참가자 109,000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한국관 내 서울홍보부스를 마련해, 카드 한 장으로 관광지를 무료 입장하고 충전하면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와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원모어트립’ 등 서울의 최신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VR(가상현실)로 서울로 7017, 연트럴파크, 밤도깨비 야시장 등 서울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 투호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시설도 운영하며 글로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도 메인 스테이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한류를 겨냥한 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 펼친다.
박칼린 감독이 연출한 신명나는 퓨전 국악 퍼포먼스인 ‘<SUN&MOON 썬앤문>’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결합한 수준 높은 문화관광 컨텐츠를 알리는 행사도 갖는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비즈니스 증가는 물론 한류‧한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적인 규모의 베를린 관광박람회에 서울시가 적극 참여해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뉴타운 등 해제지역 관리 위한 춘계 재생 심포지엄 가져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을 6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은 ‘살기 좋은 서울의 저층주거지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3월, 7월, 10월, 12월 연 4회 연속으로 개최되며 이번은 3월에 해당하는 1차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마무리 단계에서 해제지역 관리의 개선방안과 해제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연구원 장남종 연구위원이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실태분석 및 유형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서울시 국승열 주거재생과장이 ‘해제지역 재생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후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손대선 뉴시스 차장, 김상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용건 SH공사 본부장, 유나경 PMA 대표의 전문가 토론이 있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이 마무리되고, 현재까지 과반 이상이 해제되었다. 해제이후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번 심포지엄을 통해 모아진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제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 및 관리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울시, ‘서울로 7017축제’시민참여자 분야별 모집
서울시가 봄을 맞아 진행할 에정인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1. 봄나팔 대행진’과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겨울 퍼레이드 축제
먼저, 서울로 7017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봄나팔 대행진’에 함께할 시민퍼레이드단 70인을 3월6일부터 3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퍼레이드단은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과 사전리허설을 통해 리듬에 맞춘 나팔공연을 숙지하여 본 공연 시 퍼레이드단 단독파트를 진행하여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한느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2018년 서울로에서 진행되는 모든 축제를 봉사활동으로 함께 이끌어 갈 서울로축제청년봉사단은 만 18세이상 만 39세미만 서울시 거주자 중, 축제 진행에 흥미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된 30인의 청년봉사단은 서울로에서 진행되는 모든 축제의 진행업무(홍보, 안전요원, 행사운영, 프로그램진행 등)를 맡게 된다.
올해 활동 기간은 3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예정된 축제의 과반수 이상을 참여하면 서울로축제청년봉사단 활동인증서를 수여하고 활동우수자에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끝으로, 4월7일 개최하는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의 주인공 시민아티스트 40팀을 3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로에서 무대를 꾸미고 싶은 시민아티스트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연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무용, 시각‧체험, 기타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된 서울로버스커즈는 ‘2018서울로버스커즈’로 활동할 수 있는 허가증이 발급되며, 서울로에 조성된 버스킹프리존에서 자유롭게 공연이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서울로 7017은 개장 이후 공간유지관리, 시민참여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왔다”며 “2018년에는 재능있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운영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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