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일(화) 오전 교육청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며 특히, ‘학생봉사학습 활성화 자문단’과 ‘학생봉사학습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또한 △봉사학습 프로그램 개발 △멘토링 발굴 운영 △지역사회 연결 및 활동처 연계 협력 등을 함께 하게 되며, 학생들에게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는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시민사회 등이 함께하는 지원체계 구축하게 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시민사회를 연계하는 학생 봉사학습 모델링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봉사활동을 봉사학습으로 변화시켜 학생들에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봉사활동 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청-자치구봉사센터-학교의 협력할 계획이다.
#나래학교 설립 시 학생학부모 편의위해 염곡마을 건축규제 완화해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6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공립특수학교(가칭 나래학교) 설립과 관련된 민관협의체 회의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회의 의제는 크게 3가지로 ▲제1의제 장애학생 학부모 편의확대를 위한 염곡마을 건축규제 완화방안 ▲제2의제 통학버스 통학로 확보 (마을 내 도로통행)▲제3의제 특수학교 건축공사 시 주민피해 방지대책이었고 기타 주민편익시설 설치 제공이었다.
구체적으로 논의된 의제들을 살펴보면 먼저, 제1의제 염곡마을 건축규제 완화 서울시 건의으 경우, 염곡마을은 현재 1종 전용주거지역이라 일반음식점과 다가구주택을 건축할 수 없어 나래학교 개교 후 편의시설 수요의 충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축규제 완화 필요의견을 서울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제2의제인 특수학교 통학버스 통학로 확보는, 통학버스 진출입 시간 대 염곡마을 통행로에 교통보조원 배치와 함께 중형버스 운행방안을 실무차원에서 검토했고, 학교설립 후 통행량 증가할 경우 도로확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3의제 건축공사 주민피해 방지대책의 경우, 나래학교 건축기간 동안 공사피해 방지를 위한 법정대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논의했다.
기타 건은 주민편익시설 설치 제공으로 나래학교 내 주차장을 야간·공휴일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역에 주민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익증진을 위해 제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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