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에 올라온 품목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포스코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운영한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중 반송과 기증이 어려운 주류, 식품, 생활용품 등 28건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윤리적 명절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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