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암 검진 수검자 대상 200명 추첨해 건강용품 제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부산광역시청·부산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 검진의 연말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캠페인은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 대상자 중 5월말까지 검진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2일에 발표하며, 개별연락 및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사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익희 본부장은 “매년 10월 이후에는 40% 이상의 수검자가 집중돼 건강검진을 받기 불편하다. 수검자가 덜 집중되는 5월까지 검진을 받고, 건강용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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