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과 인도 우호협력관계 유지 위해 부산항 물류인프라 및 신항 시찰
아난트 스와랍 차관이 부산항만공사를 찾은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아난트 스와랍 인도 무역부 차관 일행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운영 및 물류정보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부산항신항 터미널을 시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차관일행의 방문은 우리나라 항만 및 물류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항만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부산항만공사에 이어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KTNET 등을 찾을 예정이다.
인도는 한국의 10대 무역국 중 7위(2017년, 15,056백만불)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물동량이 증가하는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가다.
부산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난트 스와랍 차관은 “세계적인 부산항의 규모와 우수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이 인상적이다. 향후 부산항과 인도의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