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민 소득증대 위한 상생형 사업모델 확산
현장설명회 실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경남서부청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농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와 함께 맺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가스 감축잠재량이 높은 지열히트펌프, 바이오가스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설명회를 통해 사업취지 발표, 지원농가 선정기준, 추진 일정 등이 소개됐고, 이후 질의응답과 1:1 개별 상담을 통해 사업 참여 등록 신청이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올 하반기에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바이오가스플랜트, 목재펠릿, 다겹보온커튼 사업 등으로 적용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참여가이드북 발행 및 현장설명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농민과 협업하는 국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바이오연료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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