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예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이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장면.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에서 주최하는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은 민선6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모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투명성 및 청렴성 등을 심사하고 상위 10%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취임 후 1년 10개월 동안 148건의 조례를 발의·통과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자치법규 추진을 통해 시민 편익을 도모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총 51건 중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출범, 직장맘지원센터 설치, 경전철 MRG 재구조화 등 26건을 완료시켜 재임기간 대비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약 중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는 2017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청렴성 부분에서도 취임 초부터 청렴·청결·친절 운동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년대비 33계단 수직상승하며 최고등급에 근접했다.
그 외에도 지역균형발전과 산업경제, 복지, 교육, 관광,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현안사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불편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 공직자와 55만 시민들이 시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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