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광안대교→과정교 방향 좌회전 차량 정체로 우측해운대로 방향 진입 어려운 장면.
부산시는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 센텀에서 연산동 방향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과정교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과정교 교차로는 광안대교 수영강변 톨게이트에서 과정교 방면 진출차량과 센텀에서 연산동방면 좌회전대기차량 및 수영강변지하차도 진입차량이 짧은 구간에서 뒤엉켜 평일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
이번 ‘과정교 교차로 교통 체계 개선’ 사업은 3월 타당성조사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 시뮬레이션을 실시, 4월 용역(실시설계)을 착수해 오는 7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반여동방면 횡단보도를 스테거드식(시차)으로 분리 좌회전신호체계 개선 ▲연산동 방향 신호시간을 8~10초 추가 부여하여 과정교 교차로 센텀방향에서 연산동방면 좌회전시간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정체 해소와 짧은 구간 진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수영강변지하차도 이용차량과 연산동방면 좌회전 대기차량의 꼬리물기로 인한 상습적인 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교통체계개선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연간 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과 주요지점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2명이상 뭉치면 최대 3천만원 지원
부산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인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소상공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 5개 팀을 선정, 팀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 혁신성장지원, 맞춤형 교육컨설팅 및 재기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간의 과당경쟁을 극복하고 동종·이종 업종간의 융합과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권특성에 맞는 적정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영세 소상공인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공동 마케팅 ▲공동 기술개발 ▲공동 운영시스템 ▲공동 시설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모로 선정되며, 상세내용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고된다.
사업설명회는 4월 2일 오후 3시, 4월 3일 오후 3시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신청접수는 4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하고, 1차 서류접수 통과(2배수 10개팀)팀을 대상으로 2차 평가(5월 24일)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마리나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자격 인증체계 구축
부산시는 6월부터 ‘2018 마리나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리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교육범위를 창업과 취업, 기술 자격인증 체계 구축으로 확대·운영한다.
시는 2018년 사업공모와 예산심의를 거쳐 중소조선연구원 컨소시엄(한국해양대학교 참여)을 사업자로 선정키로 했다.
중소조선연구원은 현장인력 역량강화와 기술 자격인증 체계 구축을, 한국해양대학교는 창업 및 취업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으로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과 업종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페인트 기술’, ‘전기 시스템 유지관리 기술’, ‘산업 아카데미 및 포럼’이 운영되고, ▲창업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에는 ‘마리나업 창업 교육’, ‘요트운항 자격 교육’, ‘인명구조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국내 최초로 기술자격이 부여되는 ‘페인트 기술’ 교육이 운영돼 현장기술 인력의 전문화와 기술체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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