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네 번째부터 김우룡 동래구청장 에비후보, 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동래구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에비후보는 동래구 지역위원회 각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우룡 동래구청장 예비후보로부터 BRT, 명장정수장, 사직운동장 활성화 등에 대한 건의를 듣고 이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날 한 매체는 정경진 예비후보가 경선 규정을 신인에게 혜택을 많이 주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민주당은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시 권리당원 조사 50%, 국민 선거인단 조사 50%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정경진 예비후보는 “나와 네 번째 도전하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출발이 다르다. 같은 비율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권리당원 조사 비율을 최소 60%로 올리고, 국민선거인단 조사는 40%로 낮추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