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서울시의원 “관악구의 새로운 역사, 함께 써 내려가겠다”...관악구청장 출마 선언

신언근 서울시의원.

[서울=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신언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0일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관악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언근 의원은 이날 관악구청장 출마 선언에서 구정을 이끌 3대 기조와 5대 공약, 10대 목표를 가지고, 관악주민들과 꿈을 실현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제시한 3대 기조는 ▲광범위한 벤터타운 조성 도시첨단사업 구축 ▲새로운 도시계획 발전 위한 비전 제시 ▲우수한 지식문화의 창조적 변화 등이다.

그는 관악구 인구 52만명 중 65세 이상 어른 인구가 14%로 급속하게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20~30대 청년인구는 37%로 양 세대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공약과 10대 목표에 대해 추후 정책발표를 통해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말한 뒤 “52만 관악구민들과 함께 지방자치 정책과 발 맞춰 관악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자”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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