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은 ‘2018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창업후 3년 이내)는 4월 13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CT, 바이오융합산업, 건강·뷰티,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이며, 선정자는 4월 17일 개별 통지된다.
교육은 4월 24일부터 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 디자인을 활용한 기술아이템 발굴기법 ▲초기 창업기업의 마케팅기법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시제품 제작 준비와 절차 ▲기술진입장벽 구축을 통한 시장 생존전략 등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실제 창업환경에 맞추어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및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선정 등의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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